마음지기 mind-minder

Ozzy Osbourne / Blizzard of Ozz 집에 오는 길에 버스에서 이 노래가 흐르는데 아... 얼마만에 듣는 건지... 몇 년 동안은 그냥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 같다.

Morrissey / Maladjusted

영화 '댄스 오브 드림(愛君如夢 | Dance of a Dream, 2001)'의 한 장면. 장국영의 2000년 Passion Tour 때의 모습으로 분장한 유덕화의 깜짝 쇼. 장국영과 특별한 친분이 있던 매염방이 즐거워 하는 모습이 왠지 연기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장국영 버전의 노래는 아래 링크로 http://mind-minder.tistory.com/entry/山口百恵Momoe-Yamaguchi-さよならの向う側 2000년 Passion Tour(열정 투어) 때의 장국영 사진

RADIOHEAD / OK COMPUTER

張國榮作品．自編自導自演的音樂電影(1999) 장국영 음악 드라마 좌우정연(1999) 홍콩 갤러리 대표인 샘(Sam)이 6년간 사귄 바쁜 여자 친구를 대신해서 파리로 출장을 가게 되고, 그 곳에서 안내역으로 만난 여자 친구의 사촌 동생 제인(Jane)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의 뮤직 드라마. 장국영이 직접 각본, 감독, 주연을 맡았다. 갓스물이 되었을까 말까한 장백지가 제인 역.

우연히 드라마 시티 '장국영이 죽었다고?'를 보게 되었는데 주인공이 홀로 등산을 하다가 산에 흐드러지게 핀 꽃을 보면서 목놓아 우는 장면에 이 노래가 삽입되었더랬다. 꿈은 버리고 두발은 딱 붙이고.. 어찌 이런 가사를.. 임재범 / Coexistence 임재범 / LIVE & LIFE

홍콩국제영화제 기간 중 상영되었던 영화 "Alan & Eric: Between Hello & Goodbye(雙城故事 | 쌍성고사)"의 삽입곡. 영화 내내 이 노래가 자주 흘러 나와 "쌍성고사"를 생각하면 이 노래가 떠오르고, 이 노래를 생각하면 자연스레 "쌍성고사"의 장면들을 떠올리게 된다. 덧붙여, 청춘영화에서의 풋풋한 증지위는 어찌나 귀여운지. 譚詠麟 / 一生中最愛

張國榮 / 摯愛 張國榮 1995-2003 홍콩에 가기 며칠 전 이 노래를 줄곧 듣고 있었는데 셀 수 없을 만큼의 꽃과 팬들의 편지와 사진들로 장식되어 있던 마담 투쏘의 장국영 밀랍 인형이 있는 곳에 이 노래가 또 흐르고 있을 땐 묘한 감동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