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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をかなえるゾウ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mind-minder 2010. 6. 10. 00:37
夢をかなえるゾウ (單行本)夢をかなえるゾウ (單行本) - 10점
水野敬也/飛鳥新社
「ええか?お金いうんはな、人を喜ばせて、幸せにした分だけもらうもんや。せやからお金持ちに『なる』んは、みんなをめっちゃ喜ばせたいて思てるやつやねん。でも、お金持ちに『なりたい』やつは、やれ車がほしいやの、うまいもんが食いたいやの、自分を喜ばせろことばっかり考えとるやつやろ。……まあ、でもそういう欲が悪いいうわけやないで。人間は自分の欲に従うて生きるしかないからな。最初はそういう、自分を喜ばせる欲をエネルギーにして進んでもええ。けどな……」
ガネーシャは続けた。
「世の中の人を喜ばせたいっちゅう気持ちを素直に大きくしていくことが大事やねん。そやから寄付すんねん。自分はとにかく人を喜ばせたいし、助けたい。そういう人間になることや。」


"봐라. 돈은 말이다, 남을 즐겁게 해주고, 행복하게 한 만큼 받는기다. 그라이까네 부자가 되는기는 사람들을 억수로 즐겁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놈들인기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놈은 차를 갖고 싶네, 맛난걸 먹고 싶네, 자기만 즐겁게 하는 일만 생각하는 놈인기라. 마, 그런 욕심이 나쁘다는건 아이다. 인간은 자기 욕망에 따라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기니까. 처음엔 그런 자기를 즐겁게 하려는 욕심을 에너지로 시작해도 되는기다. 그치만..."
갸네사는 계속 이어 말했다.
"세상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싶다는 마음을 순수하게 크게 만들어가는게 중요한기라. 그라이까네 기부하는거 아이가. 자신은 어쨌든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고 싶고 돕고 싶다. 그런 사람이 되는건기라."



한글 번역판에는 가네샤가 하는 이야기가 표준어로 되어 있는데 원작에서는 가네샤가 간사이(오사카 쪽) 사투리를 쓰는 걸로 나온다(인도 신인데도 ㅎㅎ). 드라마에서도 구수한 간사이 사투리를 쓰는 가네샤를 잘 그렸었고. 그래서 우리말로 번역할 때는 왠지 경상도 사투리 정도는 되어야 그 느낌이 제대로 살 것 같은데. 사투리에 약해서 제대로 번역이 된건지... ㅎㅎ 좋은 책 선물해준 소은에게 감사를.
http://mind-minder.tistory.com2010-06-09T15:37:090.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