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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지기 mind-mi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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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의 어린 아이돌 소녀에서 뮤지션으로 시간을 쌓아 올려간 아이유의 이야기 ... 수많은 소원 아래 매일 다른 꿈을 꾸던 아이는 그렇게 오랜 시간 겨우 내가 되려고 아팠던 걸까 쌓이는 하루만큼 더 멀어져 우리는 화해할 수 없을 것 같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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米津玄師 - Lemon 엄지 (UMJI) - 'Lemon' (米津玄師(Kenshi Yonezu))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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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國榮 Leslie Cheung -《我(永遠都愛)The Reprise》MV 아직도 목소리를 들으면 그저 마음이 아파지는 사람 장.국.영. 가끔씩 내가 쓴 포스트로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게 되는데 그 때마다 여전히 마음이 아프다. 지금껏 같은 시간을 살아왔다면 어떤 결과물들을 만들어냈을까 늘 궁금해지는 사람. 내년이 되면 벌써 그가 떠난지도 20년이 된다. 꽤 오랫동안 새로운 포스트가 없는 쓸쓸한 블로그에 찾아와 음악을 듣고 영상을 보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개인적으론 사막에서 촬영한 이 곡의 오리지널 뮤직 비디오를 좋아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유튜브에선 찾을 수가 없다. 이전에도 이 곡을 올린적이 있지만 다시 2020년 새 편곡 버전으로 유니버설 뮤직에서 발표한 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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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임억련이 자신의 공연에서 장국영의 나레이션이 들어간 버전으로 노래를 불렀더랬다.
"13년이 흘렀네요. 오래 기다렸어요.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로 시작하는 바이두 기술로 만들어진 장국영 목소리. 음성 자체는 닮았다고 하기엔 좀 아쉽지만 특유의 어투나 발음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
지난 주 네이버 메인에 슈가맨이란 프로그램에서 정재형이 故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부르는 영상이 걸려 있어 보고는 오랜만에 원곡이 듣고 싶어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보았었다. 그런데 방송에서 서지원이 라이브로 부른 버전이나 뮤직 비디오 영상이 없어 이상하다 생각하며 네이버 프로필을 보는데 아... 앨범 녹음을 끝내고 앨범이 나오기 전에 사망했구나. 프로필을 보니 사망일이 만 스무살이 되기 직전이어서 참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구나란 생각을 하면서 영숙 언니랑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스무살에 세상을 떠난 친구 유리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그새 시간이 20년이 훌쩍 흘렀다는걸 깨닫는 순간 뒷통수를 얻어맞는 느낌이 들었다. 유리가 살았던 인생의 두 배를 내가 살아왔구나. 그랬구나. 20년이 흘렀구나. 1995년..